안녕하세요!
오늘은 친한 동생이 생일이라 만나서 놀기로 한날이에요!
동생이 일때문에 늦어서 다른 친구들과 먼저 밥을 먹기로 했답니다 ~
오늘 가는 곳은 제가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매운 등갈비 맛집인데요!
모란에 생각보다 등갈비찜 맛집이 별로 없어요 ㅠㅠ
그래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특히 주문을하면 메밀전을 서비스로 주시고요
곤드레밥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답니다~
○ 오시는 길
- 도로명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0번 길 5
- 지번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4153
○ 가게 외부
모란역 8번 출구 쪽에서 오시면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가게 앞이 넓어서 주차도 가능하겠네요~
곤드레밥 양푼 등갈비 전문점이라고 쓰여 있어요!!!
○ 가게 내부
초저녁인데도 사람이 금세 차더라고요!
사진 찍느라 테이블에 에어 팟 던져놓은 나란 놈,,, ㅎㅎㅎ
영업시간은 11:00~22:00까지!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 메뉴판
양푼 등갈비 13000원
포장 12000원
곤드레밥 4000원
사리추가 2000원
(라면, 당면, 밀떡, 버섯 중 택일)
메밀전 추가 1000원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인데
1인 1식을 강요하는 게 조금 실망이었어요!
조금 기대를 하고 온 맛집인데
전체적으로 저렴한 메뉴는 아니거든요!
밥을 기본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요 ㅠㅠ
○ 상차림
짠!
기본 상차림이에요~
배추김치, 무장아찌, 소스, 메밀전
메밀전은 메인 메뉴 시키시면 기본으로 주시고요!
추가는 1000원씩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메밀전을 잘라줍니다!!
사장님이 메밀전에 김치와 장아찌를 같이 넣고 말아서 소스에 찍어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카메라 찍으면서 말려고 하니까...
자꾸 빠지네요 ,,, ㅠㅠ
요즘 동치미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동치미가 나왔어요!!!
시원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메밀전이 나와서 그런가
오늘은 모두 막걸리가 당긴다고 해서
1차를 막걸리로 달려봅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막걸리 너무 맛있어요 ㅠㅠㅠㅠ
짠!
드디어 메인 메뉴
매운 양푼 등갈비가 나왔어요~~~
4명이서 와서 4인분을 주문했어요!
인원수만큼 주문 필수인 거 잊지 마세요!
한상차림!!!
다 익혀서 나온 거라고 팔팔 끓으면 바로 먹으라고 하셨어요!!!
저렇게 개인 집게도 주십니다~
이 집의 또 다른 메뉴!
곤드레밥!
향도 너무 좋고 맛도 고소하고 ㅠㅠ
행복했어요~
등갈비도 살이 실하게 붙어있네요~
등갈비를 살만 발라서~
곤드레밥 위에 콩나물과 얹어서 냠냠~
저 소스에 찍어먹으면 어떨까 해서 먹었는데...
좀 짜네요,.,,
그냥 전병만 찍어먹는 걸로!!
콩나물과 면처럼 손질한 버섯이에요~
버섯을 면처럼 먹으니까 독특하더라고요!
밥에 얹어서 냠냠~
나중에는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곤드레밥에 비벼 먹었어요!
이 가게는 전체적으로 국내산을 사용해서 가격대가 약간 있는 거 같아요!!
빨간 현수막으로 강력하게 어필을 해주셨네요 ㅎㅎ
○ 마무리
곤드레밥이 너무 맛있고 냄새도 좋았어요!
메밀전병은 리필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고요!
등갈비도 냄새 안 나고 적당히 맵고 살도 부들부들 적당히 푹 익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만!
가게의 마음이고 운영방침이지만
잘 먹는 사람끼리 가면 어느 정도 맞겠지만
잘 못 먹는 사람은 1인 1 주문은 남을 가능성도 높아요!
게다가 공깃밥을 기본 제공도 아니죠!
약간의 가격이나 주문형식이 저에게는 살짝 별로였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또 재방문은 할 거지만
술안주가 아닌 진짜 밥을 먹으러 가야 할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모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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