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와 11살 차이 나는 막내동생이 피자를 사준다고 해서 주문해 봤어요!
굽네치킨에서는 치킨만 먹어봤지 피자는 처음 시켜보는데요
이 날 눈이 와서 배달하는 집이 굽네가 제일 가깝더라고요!
그래서 막내동생이 안 먹어본 시카고 피자와 제가 좋아하는 볼케이노 맛 피자를 주문했어요!
○ 메뉴 소개
볼케이노 바비큐 치킨 피자 15000원
(NEW) 바비큐 시카고 피자 17000원
동생은 두 판 세트 해서 배달비까지 3만 5천 원 결제했다고 하네요 ㅎㅎ
○ 내 돈 내산 리뷰
눈이 온 날인데도 따뜻하게 배달 온 피자들 ♥
짠!
사진보다 실물이 더 맛있어 보여요!
(볼케이노는 약간 피자치즈가 작아 보이긴 하네요 ㅎㅎ)
왼쪽 볼케이노 바베큐 치킨 피자!
오른쪽 (NEW) 바비큐 시카고 피자!
피클 두 개와 갈릭 딥핑 소스 핫소스 이렇게 같이 보내주네요!!
아! 그리고 고추 마요 소스는 다른 데서 시켜먹고 남은 거 꺼낸 거예요!
우리 막둥이가 처음 먹어본다는 시카고 피자!
제대로 된 맛집 가면 훨씬 높이 쌓인 피자를 먹을 수 있죠?!
그런데 여기도 시카고 이름값 하네요
충분히 두꺼운 치즈 층을 형성하고 있어요!
하아,,,
너무 맛있어 보이죠?
바비큐 고기와 끝쪽엔 고구마 무스가 발라져 있네요!
먹는 중간에 감자와 먹으면 포슬포슬 더 맛있더라고요!
원조 시카고처럼 두껍지는 않지만
피자 층이 엄청 두껍죠?!
다 먹은 꼬투리는 갈릭 딥핑 소스와
집에 있던 고추 마요 소스에도 푹 찍어먹었어요!
이번엔 볼케이노 바베큐 치킨 피자!
처음엔 그냥 치킨 피자 아니야? 했는데
오! 제가 좋아하는 볼케이노 맛이 나더라고요!
너무 좋았어요!
피자 치즈만 아주 조금만 더 넉넉히 들어갔으면 완벽했을 거 같아요!!
갈릭소스랑 핫소스도 뿌려서 먹었는데
그냥 먹는 게 볼케이노 맛도 나고 훨씬 맛있네요!
내용물 엄청 알차네요!
먹다가 피클은 필수인 거 아시죠?!
냠냠...
오늘도 동생과 허겁지겁 먹다 보니 다 먹었네요!
막내동생이 잘 먹는 편이라 다 먹고 부족해서 라면까지 끓여먹었어요!!
○ 마무리
요즘 피자가 너무 비싸서 잘 안 시켜 먹기도 했고
지나가다 피자스쿨에서 자주 먹는 편이었는데
막냇동생 덕분에 맛있는 피자를 먹은 거 같아요!
가격 값도 충분히 하는 거 같고요
어느 피자집은 확실히 맛있는데
한판에 3만 원 넘는 것도 있더라고요
배달비까지 하면 3만 원 중반 대죠
굽네에서 치킨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피자 맛집 가게가 되었네요
약간의 아쉬움과 욕심이지만 피자치즈 조금만 더 넣어주시면 최고일 거 같아요!!
솔직 리뷰 내 돈 내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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